참 희한한 꿈, 대체 우리의 꿈은 왜 그럴까?
우리의 꿈이란건 참 신기하다. 상당히 맥락이 없는 꿈을 꾸는 건 당연하고, 상상치 못한 장면들이 꿈 속에서 펼쳐지기도 한다. 더욱 황당한 건, 평소에도 공상 망상을 할 때 상상하는 것들의 수준이 꿈 속에서 그대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왜 이런 상상을? 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꿈을 꾸기도 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꿈이란 것을 통해 예지몽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고, 이 때문에 우리의 몸 그 자체가 아닌 영혼이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른 것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인간이 인간 세상의 끝날이 와도 풀지 못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참 희한한 꿈을 꾸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꿈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한두개쯤은 기억나..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