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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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프로, 조종사에게도 중요한 노이즈 캔슬링
와, 이건 분류를 어디에 놓아야 하지. 카테고리는 이것저것 만들어 놨는데, 노이즈 캔슬링 이야기를 하려면 비행 카테고리도 적절하단 말이지. 근데 또, 신제품 얘기라..... 일단 IT카테고리로 가봅시다. 헤드폰 얘기는 차차 몇개 더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드디어 출시된 애플의 노이즈캔슬링 지원 에어팟 이야기를 먼저! 오늘 (29일 새벽) 조금 전 공개된 아주 따끈따끈한 소식이다. 개발하는 제품의 상세 정보를 철저히 비공개로 부치는지, 도대체 대놓고 공개하는 지 알 수 없는 애플이 소문의 그 제품! 많은 이들이 원하던 바로 그 제품을 선보였다. 이름하여 Apple Airpods PRO! (애플 요새 얘네 '프로' 에 맛들렸나요? 이제 추구하는건 마진의 pro...?) 기본적으로 에어팟 프로는 기존의 에어팟..
2019.10.29 -
'완성도' 란 무엇일까.
인터넷 유머 중 이런 말이 있다. "니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집어넣었어" 보통 새로 출시된 상품이 다양한 기능을 잡다하게 막 집어넣어 무엇이 특색인 지 모르겠을 때, 일단 기능을 넣긴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어서 직원조차 무슨 기능이 있는 지 모를 때 (L모 회사처럼..) 그럴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다시 말한다면, 킬링 포인트 가 없다는 뜻이 될 수도 있겠지. 그런데 보통, 이렇게 기능들을 마구잡이로 집어넣은 제품들이 완벽한 '완성도' 까지 자랑한다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물론 그것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구매 붐이 일긴 하지만, 그 비중은 꽤 작은 것 같다. 이 우스갯소리의 대명사 중 하나인 L모사의 현재를 보면 말이다. 그런데 오늘, 꽤 충격적인..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