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없는 다양한 이야기(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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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수홍씨의 졸도 사건.. 기자들도 참 힘들겠다 생각한 이유
한동안 잠잠해졌던 코미디언 박수홍씨의 집안 내홍에 관한 이야기가 최근들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들 사이에서 일어난 불화가 결국 제대로 매듭지어지지 않았고 박수홍씨가 고소를 하게 되면서 법정으로 싸움터가 옮겨지게 되었는데, 그간 조용하던 것이 박수홍씨와 가족들간의 대질 심문이 시작되면서 언론에 다시 노출되게 되었다. 나름 개인적으로 박수홍씨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간적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때로는 나도 화가 나기도 하기에 박수홍씨 사건에 대한 기사들은 일부러 찾아보지 않더라도 보이는대로 계속 보고는 있는데, 최근 박수홍씨가 검찰에서 아버지와 맞닥뜨린 후 졸도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생각을 했다. "기자들도 참 힘들겠다.." 이 생각을 하게 된 건 SBS가 박..
2022.10.08 -
참 희한한 꿈, 대체 우리의 꿈은 왜 그럴까?
우리의 꿈이란건 참 신기하다. 상당히 맥락이 없는 꿈을 꾸는 건 당연하고, 상상치 못한 장면들이 꿈 속에서 펼쳐지기도 한다. 더욱 황당한 건, 평소에도 공상 망상을 할 때 상상하는 것들의 수준이 꿈 속에서 그대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왜 이런 상상을? 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꿈을 꾸기도 한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꿈이란 것을 통해 예지몽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이 아닐까 싶고, 이 때문에 우리의 몸 그 자체가 아닌 영혼이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른 것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인간이 인간 세상의 끝날이 와도 풀지 못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참 희한한 꿈을 꾸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꿈을 기억하지 못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한두개쯤은 기억나..
2022.10.03 -
구글 애드센스 승인과 광고차단 차단 기능 설정
참 오랜만의... 정말 너무 오랜만의 블로그 글이다. 갑작스럽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게 생겼고, 이게 좀 퍼지나? 싶더니 팬데믹이란게 와 버렸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삶에서 잊어버리고 살았다. 당장 나는 먹고 살 길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너무 오랜만에 짧은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그동안 이 블로그에 써 두었던 몇 가지 내 비행의 기록들이 이제 막 비행을 시작하는 후배 조종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나보다.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의 삶을 할퀴고 지나간 지금.. 안타까움도 따른다. 블로그를 시작하다 보면 한 가지 달성해 보고 싶은 목표가 생긴다. 그건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이다. 그런데 이게 옛날에는 안 그랬나본데 지금은 이게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을 받는 게 꽤..
2022.09.30 -
BTS의 병역 면제... 나는 격렬하게 찬성한다!
Plz give them more power for making Army's world! BTS, 방탄소년단 (이제는 방탄이라고 부르면 아재 소리 듣는다던데..) 의 병역 면제와 관련한 관련 기관의 언급으로 인해서 오늘 하루종일 연예가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사실, 많은 팬들이나 관계자들은 BTS 멤버들의 병역 문제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고, 또 병역 면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그 중의 한명이었다. 왠지 모르겠는데, BTS 이 동생들... 맘에 든다. 뭔가 너무 좋아. 젠장 남자인 내가 남자 아이돌 그룹이라니! 사실 BTS의 노래들은 잘 모른다. 좋아하는 몇몇 곡들, 그중에서도 최근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같은 곡들을 좋아하는 정도고, 멤버 이름도 사실..
2019.10.19 -
블로그 첫 글. 정말 오랜만이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 블로그를 처음 구상할 땐, 나름대로 "어떤 주제로 만들까?" "어떤 내용들로 채울까?" "이런 이런 내용을 만들면 유익하겠지?" "내 공간을 만든다 생각하고 글을 채우면 풍성할거야" "일기 쓴다 생각하는 공간이지 뭐" "하나하나 메모한다 생각하면 되지 뭐" ... 이런 다양한 구상들을 하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번에 다시 새로 열게 된 이 블로그도 그렇다. 그러나... 늘 귀차니즘은 아닌.. 무엇으로 정의해야 할 지 모르겠는 그런 것에 의해 블로그는 수 년씩 업데이트가 안 되곤 해서 늘 블로그를 닫아버리곤 했다. 이젠 좀 힘을 뺄 법도 한데. 그래서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았다. 힘을 뺀 진짜 나만의 공간. 물론 이 공간에 올라온 글들이 보게 될 다른이에게 도움이 ..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