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건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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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심장건강, 분노와 우울증이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감정이 신체를 지배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즐거운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신체건강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반대로 우울해 하거나 화를 많이 내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분노조절장애나 불안장애 같은 것이 있다면 신체건강도 그에 따라 악화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굳이 의학적 이론을 뒷받침하지 않더라도 이건 어느정도 사실로 보인다. 단순히 감정 그 자체가 신체의 각 부분에 직접적 영향을 주어서라기보다도 감정의 지표에 따라 사람의 활동성과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 긍정적인 생각, 즐거운 생각이 건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영어에서도 우리의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속담에 준하는 sound mind, sound body 라는 ..
2022.10.20 -
몸의 균형잡기 능력이 수명과 연관될 수 있다? 밸런스 운동과 수명
한 발을 바닥에서 떼고 한 발로 서서 몸의 균형을 잡는 행동을 한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보통은 균형잡기 운동을 했을 때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는 많이 겪어보지 못 했을 것이다. 특히 나이가 비교적 젊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또 균형잡기 자세를 취했을 때 양 팔을 벌리면 균형을 잡고 오랫동안 서 있는 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미 대부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균형잡기 자세를 취하려고 하면 양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동작을 하게 마련이다. 당연하게도 이런 균형잡기 동작에 관계된 균형감각 기능 역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 수록 적절한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 쯤은 상당히 많이 알려진 상식처럼 통한다. 그런데 균형잡..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