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미국 여성 유병률 1위,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 원인과 치료

여성이라면 한번쯤 유방암에 대한 걱정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유방암은 여성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남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암의 한 종류이다. 그러나 주로는 여성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유방암은 현재 미국 여성들이 걸릴 수 있는 암 중 첫번째로 비율이 높은 암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역시 그 발병률이 결코 낮지 않다.

 

 

그럼 유방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안타깝게도 여전히 유방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른다. 그저 암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유방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급격하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것이라는 정도가 현재로써는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유방암 원인으로 지목된 것들은 유전적 요소나 식습관과 같은 생활 방식, 연령 등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 가족 중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가족력), 초경이 매우 이른 경우, 출산을 한 번도 하지 않았거나, 노산을 경험한 경우, 모유 수유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경우와 비만인 경우에 유방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유방암은 유방 내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랄 때 발생한다. 모든 암의 발병이 그렇듯, 유방암 역시 동일하다.

유방 내에 비정상적으로 세포 분열이 생김에 의해 덩어리가 되고, 때로는 림프를 통해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연구 과정에서 유방암 조직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기도 했다. 유방암에 관한 연구 논문들을 보면 전체 유방암의 5%에서 10% 사이가 부모로부터 유전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유방암은 가족력 역시 중요한 인자로 취급된다.

 

 

유방암의 진단은 방사선 촬영 (엑스레이) 및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임상 진단이 가능하며 유방암의 치료는 단계에 따라 항암치료 또는 암 조직을 적출하는 수술적 방법이 사용된다.

 

유방암 역시 다른 암들과 같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40세 이상부터 국가에서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므로 꼭 이 시기에 건강보험공단의 안내에 따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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