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좋은 방법은?

2022. 10. 13. 00:00건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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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 발로 걷기 때문에 척추와 관련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우리의 척추 구조는 네 발로 걷는 동물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가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척추동물에 속하는 우리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척추뼈를 비롯한 척추의 구조 역시 이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때문에 네 발로 걷는 동물에게 최적화된 척추가 두 발로 걷는 인간들의 특징과 만나 허리통증과 같은 척추 구조에서 오는 질환을 만들어낸다.

 

 

평생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목의 통증이나 허리통증을 한번은 무조건 경험하게 된다. 목 통증이나 허리통증은 척추뼈(척추 또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윤활 역할을 하는 연골로 된 추간판 (디스크) 그리고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우리가 가장 많이 겪을 수 있는 허리통증의 원인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허리디스크인데,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와 윤활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제자리에 있지 못하고 눌려서 빠져 나온 다음 척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외에도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된 경우, 근육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유발해 허리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허리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허리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당연히 신경과, 신경외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또는 처치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도 우리는 생활 속에서 허리통증을 줄이거나 때로는 허리통증의 발생이나 재발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허리통증의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조화를 촉진함으로써 척추 구조물을 적절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하고 통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작용을 한다.

 

그렇다면 허리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한체육회와 정부 정책브리핑 웹사이트에서 추천하는 허리통증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1. 고양이 자세 스트레칭  

 

(사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엎드린 채로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두고, 머리, 어깨, 엉덩이가 1자가 되도록 유지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를 들어준다. 동시에 허리를 아래로 내리고, 숨을 내쉬며 등을 둥글게 말아준다. 10회 반복. 

 

2. 요방형근 스트레칭

 

(사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양반다리로 앉은 뒤, 오른쪽 팔은 바닥에 댄 채로 왼쪽 손을 오른쪽으로 쭉 뻗어 허리 근육이 늘어나게 해준다. 30초 동안 유지한 뒤, 손을 반대로 바꿔서 30초 동안 유지한다. 총 3세트 진행.

 

3. 스완

 

(사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바닥에 엎드려 손바닥을 바닥에 붙인다. 손으로 바닥을 밀면서 요가 동작을 하듯이 허리를 뒤로 젖혀준다. 손과 어깨를 일직선으로 놓으면서 팔꿈치를 쫙 펴고, 심호흡을 하면서 6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4. 장요근 스트레칭

 

(사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오른쪽 다리를 앞쪽으로 구부려 세우고 왼쪽 다리를 바닥에 쭉 펴고 눌러준다. 왼쪽 손날을 세워 위로 쭉 뻗고, 20초간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총 3번 반복한다.

 

5. 버드 도그 운동

 

(사진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오른쪽 무릎과 왼쪽 손바닥을 바닥에 댄 상태로 엎드린 다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직선이 되게 자세를 잡는다. 오른손과 왼발을 앞뒤로 쭉 뻗고 자세를 유지한다. 그리고 손과 발의 방향을 바꾸어 반대로 총 10번 반복한다.

 

 

이외에도 평소에 가급적 쪼그려 앉기나,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기, 무거운 물건을 무리하게 들기, 허리 비틀기 등의 행동은 허리 및 척추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므로 가급적 주의하는 것이 좋다.

 

 

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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