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드디어 국제선 다시 뜬다! 첫 취항지는 대만 타이베이 송산공항

2023. 7. 5. 01:14비행, Flight/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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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바이러스와 경영난으로 전면 운항 중단을 한 후, 드디어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노선에 복귀한다.

국제선 재취항 첫 노선은 바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로 향하는 노선으로,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타이베이 시내에 위치한 송산공항(쑹산공항) 으로 가는 김포발 국제선 노선이다.

 

planespotters

 

이스타항공에게는 김포발 대만 송산공항 노선이 꽤나 의미가 있는 노선 중 하나인데.

김포-하네다 노선과 같이 김포에서만 갈 수 있는 운수권이 적은 노선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운수권을 활용해 코드쉐어를 했던 노선이기에 여러가지로 항공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노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재취항을 준비하면서 다시 이전처럼 티웨이항공과 코드쉐어를 하기로 결정한 것도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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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호기를 도입한 이스타항공은 7번째 항공기가 운항에 투입되는 9월부터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노선에 복귀할 예정에 있는데, 이미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는 물론 티웨이항공에서도 서로간의 코드쉐어편 예약까지, 대만 송산공항 노선의 예약이 시작되어 있다.

 

첫 취항 일정은 9월 2일부터라고 하니까,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9월부터 국제선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복귀가 매우 반갑다. 그리고 잘 되길 바라본다.

 

 

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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